경남도민연금 2026년 1월 출범! 신청방법·혜택·조건 총정리
경상남도는 은퇴 후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의 소득 공백을 줄이기 위해 ‘경남도민연금’을 2026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단순한 적립형 상품이 아닌, 경남도가 개인 납입액에 일정 금액을 더해주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노후를 돕는 제도입니다.
경남도민연금 제도 개요
경남도민연금은 경상남도 거주민의 안정적 노후를 위해 도가 직접 지원금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개인형퇴직연금(IRP)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국민연금 개시 전 소득이 끊기는 시기를 보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2026년 1월 출범을 목표로 하며, 매년 신규 가입자 1만 명씩 10년간 총 10만 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운영되는 연금 지원 모델로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입 대상 및 요건
경남도민연금은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의 경상남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상남도여야 하며, 연 소득이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약 9,352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소득이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향후 제도 확장 시 참여 가능성이 검토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자격 여부는 모집공고 시점에 도청 및 전용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 규모와 납입 구조
도는 개인이 납입한 금액에 따라 매년 일정 금액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기준은 개인이 연간 8만 원을 납입할 때마다 도가 2만 원을 매칭해주는 구조로, 연 최대 24만 원까지 10년간 지원됩니다.
즉, 개인이 매달 8만 원씩 10년 동안 납입하면 총 960만 원이 되며, 도의 지원금 240만 원이 추가되어 총 적립금은 1,200만 원 이상이 됩니다. 연 2% 복리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302만 원이 되며, 60세부터 5년간 나누어 수령할 경우 월 약 21만 원 수준이 예상됩니다.
▶ 납입 구조 요약
• 개인 납입: 월 8만 원(연 96만 원)
• 도 지원금: 월 2만 원(연 24만 원)
• 총 지원 기간: 최대 10년
• 예상 총 적립액(연복리 2% 가정): 약 1,302만 원
수령 조건 및 신청 절차
적립금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지급이 개시됩니다.
1. 가입 후 10년 경과
2. 만 60세 도달
3. 최초 납입일로부터 5년 경과 + 만 55세 이상
2026년 1월부터 공식 신청이 가능하며,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모집 공고 확인: 경남도청, 시·군청, 전용 플랫폼
②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신청
③ 거주·소득·연령 자격 심사
④ IRP 계좌 개설 및 자동이체 설정
⑤ 승인 후 납입 시작 및 지원금 적립
기대 효과와 유의사항
경남도민연금은 국민연금 수령 전 공백기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도민의 노후 불안감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중장년층 저소득층의 노후 준비를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실제 수령액은 IRP 운용 수익률, 연금소득세 등 과세 여부, 중도해지 시 환급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부 내용은 연말 경남도청의 공식 공고문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빠른 체크리스트
• 만 40~55세인가?
• 주민등록상 경남 거주자인가?
• 연 소득 9,352만 원 이하인가?
• 선호 금융기관(IRP 제공 여부) 미리 확인했는가?
자주 묻는 질문 (FAQ)
Q. 경남도민연금은 언제부터 가입할 수 있나요?
A. 2026년 1월부터 경남도청 공식 플랫폼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세부 일정은 연말 확정 공고를 통해 발표됩니다.
Q. IRP 계좌는 어디서 개설하나요?
A. 시중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IRP 취급 금융기관에서 개설할 수 있습니다. 은행별 수수료와 운용상품을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경남도민연금은 국민연금과 별도로 운영되나요?
A. 네, 별도로 운영됩니다. 경남도가 예산으로 지원금을 제공하며, IRP 계좌를 통해 개인 자산으로 운용됩니다.
Q. 지원금은 어떻게 적립되나요?
A. 개인의 월 납입액을 기준으로 도가 자동으로 지원금을 적립합니다. 납입 및 매칭 내역은 전용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도 지원금은 세금이 부과되나요?
A. 연금 수령 시점에 연금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으나, 일반 과세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중도 해지 시에는 과세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중도 해지하면 지원금은 어떻게 되나요?
A. 중도 해지 시 도 지원금은 환수되며, 개인 납입금과 운용수익 일부만 환급됩니다.
Q. 타 지역 거주자도 가입할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남이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 향후 제도 확장 시 타 지역 연계형 모델이 검토될 예정입니다.
정리 경남도민연금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새로운 노후 보장 모델로, 경상남도 거주 중장년층의 안정적 은퇴 준비를 돕습니다. 국민연금과 별도로 추가 소득원을 만들 수 있는 제도이므로, 해당 조건에 맞는 분이라면 놓치지 말고 신청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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